처음이사

봄 볕이 황홀한 날 꽃비를 맞으며 남구에서 포장이사 했어여.

신접살림이다보니 마음에 걱정먼저 앞서는 이사였습니다.

저희 친정어머니 또한 무척 걱정이 많으셨어요.

예전에 경험으로 볼때 이사하면 꼭 흠집이 하나씩 생겨서 속상 했지만

그냥 좋은게 좋은거라고 넘어 가시곤 하셨는데

딸내미 새 살림이라고 걱정이 넘치셨죠.

예전에야 브라운관 티비니 그래도 튼튼했잖아요.

요즈음에는 led티비이니 약해보이고 하니

사실 저도 걱정이기도 했죠

근데 물론 여러군데 방문신청해서 견적 받고 그중에

그래도 마음에 믿음이 가는 팔도익스프레스에 신청 했습니다.

티비,냉장고,가전제품 안전하게 포장해 주시고

정리 정돈 너무 잘 해 주시고 마무리 청소 까지 넘 잘해 주셨어요.

이사 타이틀은 안심이사로 했습니다.

가전 가구 완전 포장하는 조건으로 금액은 일반 포장이사 보다 좀 더

비싼 거였어요.

그래도 물건 안전한 것이 바람직하지 않겠어요.

이사는 꽃비처럼 예쁘게 잘했구요.
저희 물건 안전하게 옮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엄마 말씀이 이사업체 선택을 넘 잘했다고 하시더군여
ㅎㅎㅎㅎㅎ